[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넘버원코리안(NO.1 Korean)이 대한민국 유일의 복싱 동양 챔피언 김민욱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디지털 싱글 ‘스나이퍼 K’를 발매한다.

‘스나이퍼K’는 힙합과 록의 요소를 한데 담아낸 곡으로 복서의 고독함과 비장함,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번 싱글은 넘버원코리안의 베이시스트 방주와 김민욱의 인연으로 제작됐다. 6년 전 한 복싱 체육관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둘은 이후 서로 경기장과 공연장을 찾으며 친분을 나눴다. 넘버원코리안 측은 “김민욱의 응원곡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었다”며 “오는 21일 김민욱의 동양ㆍ태평양(OPBF) 챔피언 3차 방어전을 앞두고 싱글이 발매돼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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