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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뚝’ 한지혜-연정훈, 완벽한 2色 케미
한지혜와 연정훈이 완벽한 2색 케미(Chemistry)로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이하 ‘금뚝’)에서 억척녀 몽희와 도도한 유나를 연기하는 한지혜와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오너의 장남 현수 역을 맡은 연정훈의 각기 다른 조화가 화제를 모은 것.

극중 특유의 상큼 발랄한 웃음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한지혜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와 스모키 메이크 업을 통해 카리스마마저 느껴지는 또 다른 한지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정훈 역시 몽희 캐릭터의 한지혜와는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환한 미소를 짓는 반면, 유나 캐릭터의 한지혜와는 팽팽한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차가운 모습을 보여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한편 ‘금뚝’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과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드라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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