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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진 前 아나운서, '댄싱9' MC 전격 발탁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후 Mnet '댄싱9'으로 복귀한다.

'댄싱9'의 김용범 CP는 10일 “아나운서 특유의 정확한 진행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키운 프로그램 진행 역량이 '댄싱9'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오상진을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오상진은 "'댄싱9'은 처음 MC 섭외 요청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첫 복귀작으로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매력과 더불어 '슈퍼스타K'를 최고로 만들어낸 제작진에 대한 믿음으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첫 복귀 프로그램이라 긴장도 되지만 '댄싱9'을 통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매일 설레고 두근거린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댄싱9'은 '슈퍼스타K' 김용범CP가 제작하는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로 총상금 5억원으로 우승팀은 방송 후 단독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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