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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비닐장판 안전…가소제 기준 만족”
KCC는 자사의 PVC바닥재(일명 비닐장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자사의 PVC 바닥재 3종을 시험 의뢰한 결과, 7월 시행 예정인 PVC 바닥재의 프탈레이트 가소제 기준치를 모두 만족시킨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시험에는 올해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출시된 KCC 숲 그린(1.8㎜), KCC 숲 황토향(3.0㎜), KCC 숲 황토순(4.5㎜) 등 3가지의 주요 제품이 사용됐다. 시험 결과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이 숲 그린은 상부층 1.2%, 하부층 4.7%, 황토향은 상부층 0.1%, 하부층 1.0%, 황토순은 상부층 0.1%, 하부층 0.9%로 나타났다.

7월부터 적용되는 가소제 기준치는 상부층 1.5% 이하, 하부층 5.0% 이하여야 한다. 특히 뽀로로 바닥재<사진>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방용 KCC 숲 황토순 4.5㎜는 피부와 직접 닿는 상부층이 0.1%, 하부층도 0.9% 등 매우 낮은 수치를 나타내 더욱 안전하다고 KCC는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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