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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준 "은지원은 내게 예능계 이수만 선생님 같은 존재"
문희준이 1세대 아이돌 중 H.O.T로 영입하고 싶은 멤버를 젝스키스의 은지원으로 꼽았다.

문희준은 4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QTV 예능 ‘20세기 미소년’ 제작발표회에서 H.O.T로 영입하고 싶은 멤버가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은지원 씨가 젝스키스 때부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해바라기처럼 짝사랑해왔다”고 털어놨다.

문희준은 “은지원은 젝스키스 때는 아우라를 풍기며 활동했으나 지금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지게 활약 중이다. 은지원은 제게 예능계 이수만 선생님 같은 존재다”라고 은지원을 칭찬했다.

이어 문희준은 “만약 은지원이 H.O.T에 들어온다고 했다면 저는 찬성했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H.O.T 멤버 토니는 “저도 활동 당시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멋지다고 생각해왔다. 은지원이 H.O.T에 들어온다면 문희준은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지원 역시 문희준의 러브콜에 “저도 H.O.T에 제가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해왔다. 개인적으로 데뷔곡 ‘전사의 후예’가 탐났다”고 화답했다.

‘20세기 미소년’은 과거 활동 시절에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그때는 나누지 못했던 추억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세대 아이돌 출신 문희준, 토니 안(H.O.T.), 천명훈(NRG), 은지원(젝스키스), 데니 안(god)이 출연한다.

한편 ‘20세기 미소년’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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