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대성쎌틱은 10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ISH CHINA & CIHE 2013’ 박람회에 참가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독일 ‘메세 프랑크푸르트’ 주최로 해마다 중국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2011년 ‘위생 및 냉난방 박람회(ISH China)’와 ‘냉난방 공조설비 박람회(CIHE & HVAC)’가 합병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로, 900여 업체가 출품하고 3만8000여명이 참관하는 세계적 규모다. 2000년 중국에 진출, 전역에서 대리점을 운영하며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대성쎌틱은 이번 박람회에 ‘대성 S라인 콘덴싱 보일러’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대성쎌틱은 우리나라와 달리 집안이나 거실에 보일러를 설치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성향을 파악, 이번 박람회에서 팬을 상단에 설계해 부화를 낮춰 소음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컨트롤러를 중국인이 선호하는 유럽식으로 디자인한 저소음 유럽형 보일러(SM 모델)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대성쎌틱］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