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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진, ‘1박2일’ 첫등장에 시청률 견인..호평일색
배우 유해진이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이는 시청률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유해진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첫 등장부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각오를 다지는 의미의 바닷물 입수를 비롯, 주어진 게임을 통해서는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의 활약이 통한 걸까.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11.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방송이 나타낸 9.2%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유해진 효과’가 빛을 발한 결과로 분석된다.


‘1박2일’의 맏형님 김승우의 하차와 동시에 유해진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그동안 주로 스크린을 통해서만 활동해온 그가 ‘야생 버라이어티’라 불리는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첫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베일을 벗은 결과, 시청자들은 유해진의 맹활약에 호평을 쏟아냈다. ‘왜 이제서야 나왔느냐’ ‘정말 많이 웃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등 호응을 표한 것.

스크린을 종횡무진, 개성 넘치는 배우로 거듭난 그가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첫 등장서부터 시민들을 거리낌 없이 대하는 모습 역시 호평에 큰 몫 했다.

휴게소에서 홀로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며 어색할 법 한 상황에도 자연스럽게 시민들에게 대화를 시도, 스스럼 없이 대하는 모습 등은 유해진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기 충분했다.

유해진은 첫 등장만으로도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시민들과 섞이는 ‘1박2일’에 제격이라는 것을 여실히 입증했다. 아울러 바닷물 입수를 통해 기존 멤버들과의 화합에도 기대를 높였다.

봄을 맞아 새단장에 돌입한 ‘1박2일’. 유해진 카드로 과거의 명맥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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