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치료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의료진과 중국ㆍ베트남ㆍ필리핀ㆍ인도네시아등 8개 국가의 상처치료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해 대웅제약의 음압 치료기기인 ‘큐라백’의 각 국가별 사용증례와 상처치료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상처치료, 시작부터 완퀘까지’를 테마로 마련한 행사부스에는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방문해 이지에프, 큐라백, 이지덤 등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학술발표장에서는 국내 유수의 연좌들을 초청해 ‘성장인자의 현재와 미래’, ‘피부 대체 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지에프를 사용한 임상 증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대웅제약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열린 ‘상처치료 국제학술대회’서 좌장을 맡은 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 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상처치료의 국내 성공모델에 힘입어 지난번 태국에서 국제학회를 개최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여 선진의료기술 전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TRA가 주관한 ‘월드챔프’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월드챔프는 2020년까지 세계적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집중사업인 ‘월드클래스 300’의 세부사업 중 하나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월드클래스300 선정 이후 정부로부터 다양한 글로벌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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