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5일(한국시간) 오는 7월 서울을 방문해 3차례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던 스완지시티가 이미 확정됐던 투어 일정을 취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카엘 라우드럽(49) 감독은 “우리가 (서울에) 간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위험한 곳에 가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라우드럽 감독은 “정치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국의 상황을) 지켜봐야한다. 한국투어는 확정된 사안이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몇 경기를 치를 것인지는 아직 협의 중”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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