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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노민 “김명민 · 류진 잘 되니까 초조”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전노민이 ‘황금어장’에서 무명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는 전노민이 출연해 무명 시절 동고동락했던 김명민과 류진을 언급했다.

전노민은 “3년을 매일 붙어있었다. 월급도 없는데 9시에 우리 집으로 출근해 저녁에 퇴근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김명민과의 인연에 대해 “무명일 때 함께 광고 촬영차 미국을 갔는데 같은 숙소를 썼다”며 “그 친구가 발성이 좋아서 발성 연습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볼펜 발성 연습을 가르쳐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노민은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의기투합했던 김명민과 류진이 먼저 스타가 되자 부럽기도 했지만 초조하고 급한 마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노민은 “그렇게 대접 받던 회사, 광고 다 뿌리치고 왔더니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위치도 보장도 없었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유명 여배우의 남편으로 시청자에게 더 알려져 있을 때 “오히려 자극이 됐다”며 “혼자 설 수 있는 기폭제가 됐다”고 말했다.

오랜 무명시절을 견뎌낸 끝에 전노민은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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