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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마미아' 이영자 "19년전 이 자리, 축복의 자리였다"

개그우먼 이영자가 KBS 새 예능 ‘맘마미아’의 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영자는 4월 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3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박미선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진행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는 박미선이 진행하고 나는 몸 쓰는 일을 하겠다. 젖먹던 힘까지 발휘해서 잘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영자는 또 오랜만의 주말 예능 복귀소감에 대해 “많은 일이 있었다. 인생은 다시 돌아오기 위해 사는 것이다. 겸손히 받아들이겠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그는 “지금 와서 생각하면 19년 전의 이 자리가 축복받은 자리였다고 깨달았다. 그렇게 때문에 온몸을 불태워 시청자들을 웃게 하겠다”며 “다신 이 자리에서 내려가고 싶지 않다. 다시 가라면 못가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BS1를 비롯해 KBS2, KBS 라디오의 개편 프로그램 소개와 개편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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