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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라이프 - 오늘 점심은 뭘먹지] 된장찌개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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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12시 전 후 어김없이 하는 고민이 있다. 누구도 선뜻 나서 정하기 힘든 것, 바로 점심 메뉴 선정이다.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딱 하나만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함께 먹어야하는 사람들의 취향까지 존중하려면 메뉴 선정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사용자들을 위해 금주에는 메뉴 선택에 도움을 줄만한 '오늘 점심은 뭘먹지'를 소개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새로 선보인 해당 앱은 사용자들의 체질을 분석한 후 그에 적합한 점심 메뉴를 제안해 눈길을 끈다.
때문에 앱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실행하는 것이 바로 체질 검사다.
이 앱은 우선 총 30여 가지 설문을 통해 외모와 성격, 식습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사용자의 체질을 알려다. 질문이 애매모호한 것들이 많아서 100% 신뢰하기는 어려웠으나 기자의 경우 태음인이라는 결과가 도출됐다.

    (순서대로) ▲ 누구도 한 번에 정할 수 없는 점심 메뉴 ▲ 체질검사 후 이에 어울리는 점심 메뉴가 소개된다 ▲ 점심 후 나와 어울리는 술과 안주도 공개!

그렇다면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무엇일까. 태음인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가짓수가 99개 정도다. 이 많은 메뉴들을 한눈에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대중적인 음식들을 먼저 소개하는 방식이며, 사용자가 메뉴 이미지를 스크롤해가며 메뉴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나열된다. 특히 화면에 나열되는 이미지가 워낙 먹음직스러워 보고 있는 것만으로 침이 꼴딱 넘어간다.
태음인의 경우 식욕이 왕성하기 때문에 모자랄 듯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고지방 보다는 고단백이 좋기 때문에 소고기류나 우유, 담백한 생선류가 좋단다.
메뉴도 이에 맞춰 나열된다. 된장찌개, 생선초밥, 황태구이를 비롯해 낙지전골, 콩나물국밥, 생선가스, 청국장, 참치김밥 등을 지켜가며 메뉴를 골랐다.
'오늘 점심은 뭘먹지'는 점심 이외에도 술과 안주, 체질별로 어울리는 음료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기 때문에 식후 디저트나 퇴근 후 술자리 선정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단 한의학에서 체질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100%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선택에 도움을 받을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황지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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