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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장급 보직 4자리 줄어든다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법무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검사장 직급 축소공약에 맞춰 4개 자리를 우선 줄이기로 했다.

법무부는 기존에 검사장급이 보임됐던 대구ㆍ부산지검 1차장과 대전ㆍ광주지검 차장을 검사장급 직책에서 제외키로 하는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검사의 보직범위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을 4일 입법예고했다. 법무부는 오는 9일까지 각계 의견을 취합한 뒤 개정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개정안 대로 확정될 경우 검사장급 이상 보직은 54개에서 50개로 4자리 줄어들게 된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시절 검사장급(차관급)검사 축소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대통령 캠프에서는 이에 따라 노무현 정부 시절에 늘어났던 14개의 검사장급 자리를 순차적으로 축소한다는 계획을 내놨었다.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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