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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철 LGU+ 부회장, “창조경제로 무등지존(無等至尊)에 오르자.” 현장방문서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역설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영업, 네트워크, 고객센터 등 현장에서 임직원 스스로 감탄할 정도의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을 감동시키자고 강조했다. 또 카이스트에서 이뤄진 특강에서 한국 ICT 산업에 대해 자긍심을 불어넣으며 창조경제로 무등지존(無等至尊)에 오르자고 역설했다.

이 부회장은 3~4일 양일간 청주와 천안 지역 영업과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부회장은 직영점과 대리점을 방문해 LTE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응대와 안내, 유무선 컨버전스 상품에 대한 판매 교육,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직접 확인했다.

이 부회장은 네트워크 국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멀티캐리어(MC) 구축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VoLTE 등 양질의 LTE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 LTE 망 운영 및 데이터 트래픽 현황까지 세세하게 챙겼다.

이처럼 이 부회장이 현장 챙기기에 열심인 까닭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과 ‘결국엔 사람이다’라는 평소의 지론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매번 현장방문시 우문현답을 언급하며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에 자주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건 ‘결국엔 사람이다’라는 것이다. 정책도 중요하고 가입자수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에게 얼마나 진심을 갖고 대하는가, 직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충만한가에 따라 다르다”고 말해왔다.

그는 “고객이 감탄하게 하려면 본인이 먼저 감탄해야 한다”며 “모든 현장에서 본인 스스로 먼저 감탄할 수 있을 정도로 서비스가 마련돼야 고객들이 우리를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일 현장방문 길에 이 부회장은 대전 카이스트 전자 및 전기공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ICT 산업의 뉴 패러다임(New Paradigm)’을 주제로 LTE 특강도 펼쳤다.

강연을 통해 이 부회장은 한국의 ICT 산업 발전과 위상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설파했다. 또 그는 “지금의 화두는 창조경제다. 모든 산업을 막론하고 창조를 통한 성장이야말로 무등지존에 오를 수 있는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창조를 통해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한 이 부회장은 “창조경제를 통해서만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꿀 수 있다”며 “세계 시장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LTE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고 LTE야말로 창조경제를 이끄는 기반기술이며 한국이 세계 최고 LTE를 통해 창조경제의 무등지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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