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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슬’, 소리없이 강하다..6만 관객 돌파

영화 ‘지슬’이 6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 4.3이라는 역사를 다루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여유와 마지막까지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연출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지슬’(감독 오멸)은 지난 30일 5만 관객을 동원한 데에 이어 6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부터 꾸준히 실시간 예매율 4위에 오르는 등 독립영화로서는 유일하게 예매율 10위 안에 안착했다.

게다가 개봉 첫 주보다 상영관이 줄어들었음에도 예매율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일반 관객들의 입소문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지슬’, 듣던 대로 우아하고 깊음. 상당한 수작.”(@phranangbay), “숨막히고 강렬하고 가슴 한 켠이 아려오는 걸작이네요.”(@FootvieHolic), “아픈 역사를 시적으로 승화시킨 플롯과 영상미는 완벽했다. '파고'를 능가하는 블랙유머는 양념”(‏@dangsaja), 등 호평을 쏟아냈다.

‘지슬’은 전국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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