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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8cm 큰 키에 스타일 남달랐던 다이애나비를 다시 만난다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부드러운 핏의 티셔츠에, 몸에 꼭 맞는 흰색 면 팬츠를 입은 다이애나비가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테니스 라켓을 든 것을 보니 테니스를 치기 위해 구장으로 가는 중인 듯하다.

178cm의 큰 키에 날씬한 몸매, 수줍어하는 큰 눈을 지녔던 다이애나는 한 때 최고의 패션 아이콘이었다. 이제는 고인이 된지 16년째인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진을 수록한 사진집 ‘Timeless Icon’이 출간됐다.

패션브랜드 토즈는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92점의 사진을 수록한 사진집 ‘Timeless Icon’의 출간을 후원했다.

‘Timeless Icon’은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마조니(Carlo Mazzoni)와 Electa출판사가 손을 잡고 펴냈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던 고 다이애나비를 추억하기 위해 출간된 이 사진집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다이애나의 세련된 스타일이 다채롭게 실려있다. 92점의 사진 중에는 다이애나가 생전에 즐겨 들었던 토즈 D백과 드라이빙 슈즈를 착용한 사진 등도 포함돼 있다.

‘Timeless Icon’ 사진집은 지난 2월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중 토즈의 칵테일파티에서 처음 공개됐다. 현재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사진집의 판매수익의 일부는 소아암환자를 돕는 Clic Sargent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한편 토즈 코리아는 밀라노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던 다이애나비의 사진 중 40점을 선별해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갤러리현대 강남에서 전시회를 꾸민다. 무료관람.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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