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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지지율 속락 40%도 위협
[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40%로 위협받고 있다.

한국갤럽이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12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일별로 보면 25일과 26일에는 42%를 기록했고, 27일에는 41%, 28일에는 40%로 40%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임기초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갓 넘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반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대비 9%포인트나 상승한 2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박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부정 평가가 눈에 띄게 상승한 점이 특징”이라며 “최근 일주일 사이 주요직 내정자의 잇단 사퇴로 박근혜 정부의 인사 난맥이 또다시 부각한 데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7%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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