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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무궁화 1000그루 서울시민 품에 안긴다!
강원도 홍천에서 자란 무궁화로 만든 화분 1,000개가 서울시민의 품에 안긴다.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30일 서울시 종각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해 홍천에서 자란 무궁화 1,000본을 서울시민에게 나누어준다고 29일 밝혔다.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고 나라사랑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식목일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5회째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홍천군, 완주군, 보령시, 산림과학원, 자연휴양림관리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궁화묘목(화분용) 2,000본과 꽃씨 2만개 나누어주기 행사를 비롯해 무궁화사진·캐릭터 전시회 등이 함께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무궁화 떡․차 시식회, 무궁화 페이스페인팅, 무궁화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무궁화묘목(화분용) 나누어주기는 ‘무궁화 중심도시’인 홍천군과, ‘무궁화 주제도시’인 완주군이 각각 1,000주씩 총 2,000주를 준비해 진행되며, 무궁화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2년생 무궁화(화분용)를 나누어준다”며 “홍천산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나라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33)430-2770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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