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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실업수당 2주째 증가…고용경기 회복세 주춤
[헤럴드생생뉴스]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2주째 증가하면서 고용경기 회복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고용경기 개선 추세를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미국 노동부는 28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6000건 증가한 35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의 34만1000건을 웃돌면서 2주 연속 증가한 것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34만건)보다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
2주 전의 수치는 종전 33만6000건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일 이동평균 건수 역시 34만3000건으로 전주(34만750건)보다 늘어났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305만건으로 전주의 307만7000건보다줄어 지난 2008년 6월 무려 4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일시적으로 회복세가 주춤했지만 고용경기의 개선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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