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9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야구 인기구단 설문조사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1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기아타이거즈(12%), 3위는 삼성 라이온즈(10%) 4위는 한화이글즈(6%)로 나타났다. LG트윈스(4.7%)는 5위, 두산베어스(4.5%)는 6위, SK와이번즈(4.3%)는 7위, 올해 처음으로 정규리그에 참가하는 NC다이노스는 1.0%로 8위에 올랐다. 넥센히어로즈는 0.6%로 꼴찌를 기록했다.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는 LA다저스 2선발로 확정된 류현진이 17%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 이승엽(13%), 일본 오릭스 이대호(8%), 미국 신시내티 추신수(7%), 롯데 강민호(4%)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2%포인트. 응답률은 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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