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만의 아웃도어> 바람처럼 ‘쌩쌩’ 달리고 싶을때…B사 윈드스타퍼 재킷
주말에 뭐했냐고 물어보면 내 대답은 언제나 “자전거 탔다”다. 따뜻한 햇살과 봄바람을 맞으며 한강변 라이딩을 하고 나면 일주일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간다. 쌀쌀한 기운이 차츰 잦아들자 나는 자전거를 재정비했다. 러닝화도 새로 장만했다.

그런데 봄에는 일교차가 심해 옷 입기가 애매하다. 두껍게 입으면 한창 달릴 땐 덥고, 얇게 입으면 출발하거나 돌아올 때 춥다.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바람을 완벽히 막아주고, 아무리 달려도 땀이 차지 않는 뛰어난 기능성 재킷이 절실히 필요했다. 마치 광고문구 같지만 사실이 그랬다. 사람 많은 한강변을 달려야 하니 세련된 디자인도 포기할 수 없다.

B사에서 출시된 윈드스타퍼 소재 바람막이 재킷(20만원대)을 샀다. 코랄빛이 한눈에 쏙 들어왔다. 보자마자 집어들었는데, 가벼운 무게감에 한 번 더 반했다. 지퍼를 올리면 거짓말처럼 바람이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가슴 쪽 수납공간은 mp3플레이어를 보관하기에도 딱 좋다.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것을 즐기는 내게 안성맞춤. 이번주 말도 ‘바람처럼 쌩쌩’ 달려야지.

곽수진(여ㆍ28ㆍ서울 강남구)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