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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28일부터 ‘맘키즈 페어전’…회원 대상 할인폭 강화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이마트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 점포에서 ‘맘키즈 페어전’을 열고, 맘키즈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할인 서비스를 강화한다.

맘키즈클럽은 육아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마트 멤버십 서비스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매달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맘키즈 전용 쿠폰북 상품을 현행 200여 품목에서 2200여개로 10배 이상 확대했다. 할인율도 대폭 강화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매장에서도 3, 4월에 주로 등산과 캠핑, 골프 등 레저와 관련된 상품행사를 주로 진행했던 트렌드에 다소 변화를 줘, 올해 맘키즈 회원들을 위한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70여개 협력사와 함께 유아용품과 간식 등 각 카테고리별 1위 브랜드 상품을 준비해 할인 판매에 나선다.

‘임페리얼 드림XO분유’는 20%, ‘앱솔루트 명작’은 15% 할인 판매하고, ‘하기스 매직팬티’는 20% 할인한다. 더블하트 젖병과 젖꼭지는 전 품목 15%, 애플비 유아동 서적은 40% 할인에 나선다. 아가방과 크리에이션 asb, 알퐁소 등의 유모차와 아기띠 등은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가 맘키즈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강화한 것은 맘키즈클럽 고객들이 불황에도 아랑곳않는 충성 고객층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회원수가 110만명 상당인 맘키즈클럽 고객들은 평균 객단가가 6만5116원으로, 일반 고객들의 평균 객단가인 4만5980원보다도 4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방문 횟수도 일반 회원은 월 3회인데, 맘키즈 회원들은 4.3회 가량 된다.

이종훈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불황 속에 고가 논란이 있어온 유아용품에 대해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맘키즈 클럽 행사를 대폭 강화했다”라며 “이마트 맘키즈클럽 회원이라면 출산 유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발품을 팔아 유아용품전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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