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재형저축펀드로 야심차게 내놓은 ‘한화재형라이프사이클G2’는 글로벌 증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뚜렷한 경기회복 징후를 보이는 중국의 높은 성장성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외주식에 투자하지만 재형저축 상품인 만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적립식 펀드는 주식시장의 중장기적인 등락을 이용해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효과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만기가 다가올수록 점차 목돈이 만들어지면서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한화 재형저축펀드는 적립식 펀드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간 경과에 따라 주식 편입 비율을 점진적으로 자동 축소해 장기 주식형 투자의 리스크를 줄였다.

이종우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연구소장은 “한화 재형저축펀드로 수익성과 해외주식의 비과세, 위험관리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연금펀드와 달리 납입기간 중간에 펀드 간 전환이 불가능하고 주요 가입 대상이 20~30대 직장인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품보다는 다소 투자성향이 가미된 펀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재형라이프사이클G2’펀드 외에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혼합형 등 총 8종류의 다양한 재형펀드를 출시하고 가입고객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제공과 경품추첨 등 푸짐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재형저축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한화투자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1544-82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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