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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에스비엠, 10거래일 연속 하락 -59.34%…개미 무덤되나?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에스비엠이 대표 횡령설과 불성실공시지정 예고 등 각종 악재에 겹치면서 하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거래정지를 제외하고도 10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에스비엠은 26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4.77%(285원) 급락한 1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부터 하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11거래일 중 전날 거래정지를 제외하고 10거래일 하락세이며 4번의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주가는 무려 59.34%가 하락, 반토막이 됐다. 악재에 대비하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에스비엠에 대해 김철수 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설의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기간은 26일 정오까지다.

그러자 같은 날 김 이사는 돌연 자기주식 146만주를 28억원에 처분했고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에스비엠에게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4월18일까지다.

앞서 에스비엠은 앞서 지난 22일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됐다고 공시했다. 에스비엠은 아직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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