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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보코2'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헤럴드생생뉴스]  2월 첫 방송한 이래 한 번도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엠넷 '보이스코리아2'(이하 ‘엠보코’)가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배틀 라운드로 넘어간 지난 22일 방송에서도 동시간대 케이블TV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오디션 끝판왕의 저력을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22일 밤 11시에 방송한 '엠보코2'는 최고 시청률 4.1%(케이블유가구, Mnet+KM+온스타일+스토리온), 평균 3.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5.8%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연령별로는 남녀 특별한 구분 없이 2030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통상적으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10대 혹은 4050에서 높은 반응을 보이는 것과 달리 '엠보코2'는 금요일 밤 비교적 TV를 많이 시청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2030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평가한다는 '엠보코2'의 오디션 방식도 독특했지만, 엠보코2를 즐겨보는 시청자 층도 특별했다. 
 


5회 방송 최고 1분의 영광은 블라인드 오디션에 합격한 전원에게 돌아갔다. 이해를 돕기 위해 본격적인 배틀 라운드에 앞서 제작진이 준비한 블라인드 오디션 합격자 리뷰 영상에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주목한 것. 그만큼 앞으로 펼쳐질 배틀 라운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첫 배틀 라운드 무대는 시즌2서 새로운 죽음의 조로 주목 받고 있는 강타 코치 팀의 이예준과 이현주가 꾸몄다. 이들은 임창정의 ‘날 닮은 너’로 특유의 파워풀한 고음을 자랑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합격의 영광은 이예준에게 돌아갔지만 이현주 역시 배틀 라운드를 준비하며 이전 보다 한층 성숙해진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공개된 배틀 라운드 무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 보컬 출신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블라인드 오디션부터 비교가 됐던 백지영 코치 팀 이시몬과 유다은이 올랐다. 봄여름가을겨울 보컬 이시몬과 한상원밴드 보컬 유다은은 공교롭게도 블라인드 오디션서 올턴까지 기록한 이력까지도 같아, 방송 이전부터 이들의 배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었다.
 
이시몬과 유다은의 배틀 곡은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봄비’. 누구 하나 잘했다, 못했다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엠보코2' 오광석CP는 “시즌2는 워낙 출중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많이 몰렸기 때문에 모든 배틀 라운드가 특별하다”며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엠보코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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