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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두리 FC서울 입단 초읽기 “성사 가능성 높다”

[헤럴드생생뉴스]차두리(33)가 K리그 FC서울 입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프로축구 FC서울은 차두리와 입단 계약의 세부 조건을 놓고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차두리는 지난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와의 계약이 해지된 상태다.

이재하 서울 단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계약이 성사될지는 아직 모른다. 차두리가 선수생활을 더하고 싶은 의지가 있기에 성사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이 단장은 이어 “포워드, 사이드백 등 두 포지션을 모두 보면서 차두리의 영입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병행하고 있다. 공격수와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차두리의 가세로 라인업 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2년 고려대를 졸업한 차두리는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후 아버지 차범근 전 감독이 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레버쿠젠에 입단해 빌레펠트,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이상 독일), 셀틱(스코틀랜드) 등 유럽구단을 거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차두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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