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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새내기공무원, 과거시험 재연하며 공직자 자세 결의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 신입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지는 훈련을 받고 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새내기 공무원 104명을 대상으로 21일 ‘한계상황극복훈련’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82기 신규 채용자 207명을 여러 반으로 나눠 훈련을 이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9시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 고개를 넘는 11.6㎞의 행군을 했다. 이어 오후에도 문경새재 9.4㎞를 걸었다. 행군하는 동안 3곳의 지점에서 단체 줄넘기 및 계단박수, 블라인드 미션(시각장애 체험), 우리는 장원급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팀워크도 다졌다. 특히 옛 조상들이 지방에서 서울로 과거를 보러 갈 때 걷던 문경새재에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연하며넛 공직자로서의 미래다짐을 백일장 형식으로 작성하는 등 시민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기도 했다.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참여ㆍ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무원들이 소통하는 공직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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