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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결핵협회, 7일간 결핵검진 투어 대장정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제3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를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협회 12개 지회ㆍ지사 및 유관기관, 보건소, 지자체 등이 함께 ‘7일간의 검진 투어’ 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첫 일정은 22일부터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결핵예방주간 동안 펼쳐지는 검진 투어의 첫 행보를 알리는 출정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바자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홍보관이 마련된다.

서울에서 시작된 검진투어는 전국 12개 지회ㆍ지사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28일 부산역 광장에서 완주식과 함께 예방주간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를 향해 달려온 60년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결핵퇴치 60년의 발자취’ 사진전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시대상, 결핵검진 현장과 캠페인 활동 등이 흑백사진부터 컬러사진까지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며, 주요 크리스마스 씰도 함께 전시된다.

또 광화문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길거리 마술, 결핵OX퀴즈, 플래시몹,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결핵퇴치를 알리고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에 앞장설 홍보대사로는 배우겸 방송인 이광기 씨와 ‘2011년 미스코리아 이성혜 씨가 위촉됐다.


한편 최근 들어 학교 결핵 집단발병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됨에 따라, 청소년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청소년총연합회와 함께 현장캠페인을 전개한다.

‘결핵OUT! 청소년 결핵예방’의 이름으로 결핵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UCCㆍ사진을 전시하고 청소년 홍보단과 함께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플래시몹과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결핵 및 건강을 주제로 국립마산병원, 목포병원, 서울특별시서북병원 등 9개 기관이 홍보관을 운영, 결핵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국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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