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에 재배가 불가능한 일반 딸기와 달리 ‘관하’는 연중 분홍꽃이 피면서 관상용 품종 중 유일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6개월 이상 비료 효과가 지속되는 비료를 넣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품종을 개발한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이종남 박사는 “도시농업과 가정원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하’는 도시 가정과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관상용과 더불어 교육, 의료적 치유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