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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관상용 딸기 ‘관하’ 첫선
농촌진흥청은 관상용 딸기화분으로 개발된 ‘관하’<사진>가 22일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첫선을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관하’는 로열티 경감을 목적으로 10여년 연구 끝에 개발한 국내 최초 관상용 딸기 품종으로, 관상용 겨울딸기 품종에 연중 꽃이 피는 유전자를 인공교배해 만들었다.

여름과 가을에 재배가 불가능한 일반 딸기와 달리 ‘관하’는 연중 분홍꽃이 피면서 관상용 품종 중 유일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6개월 이상 비료 효과가 지속되는 비료를 넣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품종을 개발한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이종남 박사는 “도시농업과 가정원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하’는 도시 가정과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관상용과 더불어 교육, 의료적 치유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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