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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북지역 현안사업 추진…본격 행보 나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경북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2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가 지난 19일 새벽 기차로 상경해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을 면담한데 이어 20일께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사업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과 지방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만남으로 신정부 출범이후의 지역의 민심과 상황을 설명하고 진정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방차원의 협력과 상생방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과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면담한 후 경북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새마을운동 세계화,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의 사업 추진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중앙과 지방이 소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대통령과 현장 행정의 책임자인 시도지사가 정례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대통령 주재 ‘전국 시․도지사 협력회의’ 구성을 제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 국가발전 및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시도지사와 중앙정부가 합심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김 지사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지방현장에서 협력해 나가고 중앙정부가 어려울 때 지방현장에서 수습 및 갈등을 조정하는 국정의 파트너로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대선공약과 각종 지역현안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챙겨나갈 것”을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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