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인천시, 3개 민자터널 통행료 전년도 수준 동결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는 문학, 원적산, 만월산 등 관내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문학터널은 소형 800원, 대형 1100원,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은 소형 800원, 대형 1200원의 통행료를 받게 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민자터널의 통행료는 민자사업자와의 실시협약에 의해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토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서민경제 사정 등을 감안해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동결됐다.

민자사업자는 지난 3년간 통행료 동결로 인한 운영난, 실시협약 등을 내세워 올해 1월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오는 4월부터 50∼200원 인상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개통이후 문학터널(2002년 개통)은 4차례, 원적산터널(2004년 개통) 2차례, 만월산터널(2005년 개통)이 1차례 통행료를 인상했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