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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제2외국어 활성화위해 南美 방문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사진)은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 등 남미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김상곤 교육감과 국제교류협력 업무 관계자 등 4명으로 이번 방문은 다문화 사회와 국제화에 걸맞는 교육을 위해 제2외국어교육 활성화, 한글과 한국문화 지원, 재외동포 학생 정체성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첫 방문지는 브라질로 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박상식)을 찾아 제2외국어교육 활성화 및 교육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대한민국 교육과 재외국민 교육의 발전을 위해, 상파울로 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브교육협회 초청으로 브라질 한국학교를 방문하여 교사교류 방안이나 방학중 학생 교류 등을 협의한다.

방문단은 아르헨티나로 이동하여 한병길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박미현 한국교육원 원장, Alejandro Oscar Finocchiaro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육부 부교육감과 연달아 회동한다.

귀국길에는 미국 LA에서 한인회와 재외동포 교육지원에 대해 협의하고, LA 교육국을 들러 혁신교육 환담을 나눈다. 방문단은 28일 귀국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 10월 전국 최초로 “제2외국어 활성화 대책”을 발표, 2011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등 7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확대형 중·고등학교와 연계형 고등학교 등에 연간 1천∼2천만원의 운영비 및 교원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며, ‘외국어교육과정 특성화교(거점학교)’로 지정하였다. 올해 외국어교육과정 특성화교는 34교로, 중학교 19교와 고등학교 15교다.

이수곤 기자/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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