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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훈청, 천안함 용사3주기...추모 분위기 확산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지방보훈청이 천안함 용사3주기 추모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20일 대구보훈청에 따르면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작전 임무수행 중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천안함 용사 3주기(26일)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 곳곳에서 46용사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이어진다. 대구시 호국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보훈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도 이날 오전 10시 입주기관장 및 공무원, 학생을 대상으로 추모식 및 추모사진전이 열린다. 


특히 전사자 출신학교인 금오공고(고 조진영 중사)와 구미 경구고(고 김선명 병장)는 추모식 및 나라사랑교육을 가져 선배들의 넋을 기린다.

대구보훈청은 당시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정부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범국민적으로 확산코자 지난 8일부터 인터넷 포털 다음 아고라에서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서명을 받고 있다.

또 대구 진천초등학교 등 나라사랑 시범․실천학교는 천안함 46용사 추모 백일장이 열리고 있다.

그 외 대구시내 도로 곳곳에 현수막 및 전광판에 추모동영상 및 메시지를 게시하고, 지역민(학생, 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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