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교육청이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제3회 교육현장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교원, 전문직,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단 수범 및 교육활동 체험 사례 등으로 특히 올해는 학생 부문을 새롭게 추가했다.

응모작은 지역교육청에 다음달 18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지역교육청은 자체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거쳐 도교육청이 수기 응모작을 최종 추천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위촉과 객관적인 심사과정으로 예비심사, 응모작 심사, 입상작 최종 심사, 입상작을 확정하는 과정을 거쳐 우수 수범 사례를 선정한다.

입상 작품은 제32회 스승의 날 행사 때 교원은 교육감 상장과 소정의 상금, 학생․학부모는 교육감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또 입상작은 제32회 스승의 날을 전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수 수범 사례로 소개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내친구교육넷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 홍보된다.

도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교직 생활에 대한 교원들의 긍정적 분위기 조성,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 및 학생ㆍ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