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대화와 소통’ 시행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경산 고교생 투신자살 사건과 관련해 경북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대화와 소통’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이영우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도록 유도하는 담임 선생님 상담 역량 강화가 요청되는 만큼 상담 기법 연수를 통한 모든 교사 상담요원화’를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또한 담임 교사의 학생 관찰을 강화해 대개 소심하고 말이 없는 등 이상 징후를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백산 자락길을 함께 걷는 등 학생과 동고동락하면서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모든 교사가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평소에 인식하고 학생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