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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엔 회사원, 밤엔 목욕하는 원룸女 ‘몰카'
[헤럴드생생뉴스] 대학가 원룸촌을 돌며 몰래카메라를 찍은 3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전북익산경찰서는 원룸에서 여대생의 사생활을 카메라로 촬영한 A씨(34)에 성폭력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11년 8월 캠코더를 구입하면서 1년여동안 수십차례에 걸쳐 여대생을 대상으로 사생활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주로 1충에 사는 여대생의 원룸 창문을 열고 카메라를 들이밀어 목욕중이거나 옷 갈아입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가 보관하고 있던 테이프에는 심지어 성관계장면까지 녹화돼 있었다.

A씨는 경찰에서 “몰래 훔쳐보고 싶은 호기심에 시작한 일이 범죄가 됐다“고 진술햇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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