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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성, 문화행사 반값에 초대합니다”
서울시는 육아, 가사노동 등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여성행복객석’ 예약신청을 29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4월 여성행복객석에는 세계적 음악가가 이끄는 클래식 공연부터 화려한 퍼포먼스의 뮤지컬과 대학로 인기 연극이 마련된다. 4월 29일 예술의전당에서는 천재 첼리스트로 불리는 장한나가 지휘하는 왈츠 ‘라 발스’, 가야금 명인 황병기와 함께하는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5일에는 세계 정상의 오페라극장인 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데뷔한 소프라노 신영옥이 라흐마니노프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로시니 등의 작품을 특유의 고운 음색으로 선물한다.

여성행복객석의 인기 코너인 ‘11시 콘서트’와 ‘청소년음악회’도 변함없이 제공되며, 이번에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 등이 연주된다. ‘토요콘서트’에서는 그리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과 10일 샤롯데시어터에서는 성경이야기를 토대로 하지만 특별한 종교색을 띠지 않고 해설자의 설명이 곁들여진 ‘요셉 어메이징’이 공연된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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