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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삼성전자, 주가 지금이 바닥?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동양증권은 20일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기대 이상일 것으로 전망하며 현주가가 단기 저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부진으로 갤럭시 S4의 판매호조에 따른 실적개선이 확실시 된다”며 “과도한 우려로 눌려왔던 주가가 이제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4.47% 하락하면서 150만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를 애플 주가와 연동시키거나 애플처럼 신제품 주기로 해석하려는 경향 때문에 올 들어 주가부진이 지속됐다”며 “1분기 상황을 통해 실적개선 기대가 강화된 만큼 그간의 주가부진은 상승탄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8조7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그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스마트폰 판매호조와 우호적인 환율로 호조가 기대된다”며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40조4200억원으로 예상하며 추가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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