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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방서 남녀 4명 쓰러진 채 발견, 1명 사망
[헤럴드생생뉴스]모텔 객실서 자살을 기도한 남녀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19일 오후 5시 10분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소재 모텔 객실에서 남녀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 중 A(25·여)씨는 발견 당시 숨져 있었다. B(40·여)씨와 C(16·여)양, D(25)씨는 각각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서히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 안에서는 연탄, 부탄가스, 수면제통 등이 발견됐으며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종업원은 “이날 낮 12시께 퇴실 예정이던 이들이 갑자기 오후 5시로 퇴실 시간을 변경한 뒤 내려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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