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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시령 동서관통도로…4년 만에 '구간단속' 부활
[헤럴드생생뉴스]과속 등으로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에서의 구간 과속단속이 4년여 만에 다시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경찰청은 20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고성 주민 120여명을 상대로 미시령 구간 과속단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의 구간’이라는 오명을 지닌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구간 과속단속은 속초 방면 미시령터널 종료 후 300m 지점에서 요금소 앞 300m 지점까지 3㎞ 구간이다. 제한속도는 60㎞/h이고, 과속단속장비 설치를 마치는대로 4월부터 시험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시험운영 기간은 별도로 기한을 정하지 않고, 지역주민 등의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미시령 관통도로에서 구간 과속단속이 시도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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