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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진출 기업 ‘강원도로 복귀’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사진)는 국내 기업이 가장많이 진출한 중국 산동성(청도,위해) 2개 지역의 국내복귀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제도와 최근 크게 개선된 도내 경영 및 정주환경 등 강원도 투자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19,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19일에는 청도에 소재한 의류제조업체 CHOONSUNG INC CO.(대표 김건오)와 투자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복귀기업의 도내 투자유치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실질적으로 국내복귀를 결정하는 기업 대표가 참석하는 만큼 강원도의 투자여건 및 확 바뀐 물류망,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이전 통합지원조례, 변화된 기업경영 및 정주환경 등 잘 갖추어진 산업인프라를 최대한 부각시킬 계획이다.

도는 복귀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및 관련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내에 입주하는 복귀기업에게는 부지매입비, 설비투자 보조금, 세제지원, 공동기반시설 구축 등을 통해 복귀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기업입지 여건 개선되어 수도권보다 유리한 만큼 외국으로 진출했던 복귀기업 유치에 본격 나서겠다”며, 대규모 고용을 창출하는 복귀기업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정부에 고용보조금 확대를 건의하고, 정책자금 이차보전 등 추가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음을 밝혔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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