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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브리프>키프로스發 유로존 위기?…‘찻잔속 태풍’ 그칠 것 -현대증권
■Market Strategy ; 증시 분위기 냉각에 대한 소견

▶증시 분위기가 냉각되면서 3월 ‘Take-off 준비 과정’의 잠재적 마지노선인 1,960선의유효성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 이와 관련해 단기적인 관전 및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첫째, 키프로스의 (현재로서 예상되는)예금 인출 사태가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재현과함께 유로존 전역으로 번질 것인가? 임. 둘째, 3월 중국 제조업지수의 계절적 상승에 대한 기대가 충족될 것인가? 임. 셋째, 삼성전자가 Apple을 답습할 것인가? 임.

-우리는 첫째, 키프로스 우려가 예금 인출 우려라는 민감한 사안을 건드렸다는 점(非유로권 자금에 대해 유로존 세금으로 구제할 명분이 없음)에서 우려가 적지 않지만 OMT효과 등을 감안해 보았을 때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

-둘째, 3월 중국 제조업지수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관련해서는, 갈림길에 선 국내 산업재 및 소재주식에 대한 센티멘트 결정 요인으로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음.

-셋째, 삼성전자의 애플 답습 우려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임. 갤럭시S3 출시 시기(2012년 5월~7월)와 유사한 주가 흐름 수준을 예상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의 투자대안 부상과 함께 중기 이격 해소(520pt~530pt)이후 코스닥
시장도 재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견조한 美 경제 펀더멘털과 원/100엔환율 안정조짐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

■주간 원자재 동향 - 금 가격 1,600달러선 안착 시도

■업종동향 및 특징주 - 외국인 매도공세로 대부분 업종 하락

■Large Cap 포트폴리오 - 삼성전자, SK, 대림산업, SK하이닉스

■Hybrid 포트폴리오 - 한국타이어, 코스맥스, LG, 대덕전자, 비아트론

■Small Cap 포트폴리오 - 디엔에이링크, 동성제약, 유니테스트, 모바일리더, 이엘케이

■차트 및 수급 관심종목 - SBS콘텐츠허브, 새론오토모티브, 강원랜드

■기업

▶ KB금융

-1Q13 순이익 추정치 5,280억원(컨센서스 5,010억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금년 들어 2월까지 대출이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
-정부정책 변화에 대한 은행들의 태도가 아직 바뀌지 않아, 대출 회복은 2Q부터 기대
-당사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을 현실화하여 KB금융 적정주가를 6% 하향 조정(48,000원)
-KB금융과 은행들의 펀더멘탈이 나쁜 쪽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아님

■산업

▶인터넷/게임

▷포털: 라인의 선전으로 NHN와 다음의 주가 흐름은 상반될 전망

1분기 인터넷 포털 실적은 자체 광고 플랫폼 확대와 컨텐츠 매출 증가로 선전이 기대된다.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NHN와 다음의 주가는 상반된 흐름이 전개될 전망이다. 자체플랫폼 강화에 따른 영업 비용 증가로 다음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 하락이 예상된다.

▷온라인게임: 중국 모멘텀, 기존 타이틀 선방이 주가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

온라인게임주의 1분기 실적은 신작 부재로 부진할 전망이다. 그러나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비공개테스트가 2분기내 진행될 예정이며, ‘리니지1’, ‘아이온’ 등 기존 타이틀이 선방하면서 엔씨소프트의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온라인’의 매출 공백과 사용자 이탈로 매출 하락 추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하향한다.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력, 미드/하코어어 장르가 실적 개선 견인 기대

모바일게임주는 스마트폰 확산, 게임 수요 증가와 신작 흥행으로 매출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라인’, ‘카카오톡’ 등 모바일 플랫폼 대응 능력, 자체 개발력 강화 및 미드/하드코어 장르 다각화 여부에 따라 업체간의 실적 차별화는 심화될 전망이며, 현시점에서는 컴투스가 유망해 보인다.

▷인터넷/게임 Overweight 제시, 엔씨소프트, NHN에 주목할 시점

인터넷/게임 섹터에 Overweight 의견을 제시하며, 업종내 최선호주로 엔씨소프트와 NHN를 추천한다. ‘라인’의 매출 추정치를 상향함에 따라 NHN의 주가를 315,000원으로 상향하며, ‘히어로즈워’ 이후에도 차기작 흥행이 기대되는 컴투스의 적정주가를 54,000원에서 66,000원으로 상향한다.

▶정유

▷2Q13 정제마진도 긍정적인 흐름 예상

2분기 정유산업 영업이익은 1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BTX 가격하락으로 화학부문 실적감소가예상된다. 그러나 역내 정기보수 집중과 계절적 수요 확대로 4월부터 gasoline 가격상승이 예상되어 긍정적이다. 업종내 최선호주로 SK이노베이션, 차선호주로 GS를 각각 제시한다.

▶화학

▷1Q13 화학산업 실적은 3월 제품가격 급락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2Q13 제품 spread 상승 가능성 유효

2분기 화학제품 가격과 spread는 4월부터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2월 중순의고가 Naphtha 투입이 3월말로 종료되며 4월 spread 상승이 예상되고, 2) 국제유가 안정화와미국의 경기회복으로 점진적인 재고확대가 진행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채권시황 - 채권 강세 요인 중첩 … 전구간 금리 하락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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