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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공동주택 애로, 구 자문단에 물어보세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주체에게 각종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시행에 앞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구 자문단은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부문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공사와 용역부문은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로서 최소 3년 이상 근무경력자가 전기, 가스, 승강기, 통신, 방수, 방역, 회계, 노무 등을 상담해 준다.

공동체 활성화 부문은 사회복지사․주택관리사 자격소지자, 커뮤니티 전문가 등 3년 이상 경험자들이 자문에 응한다.

주요 자문내용은 공사ㆍ용역의 사업 적정성 검토, 공사범위 산출, 시방서 작성 요령, 분쟁예방과 관련법령 적합성, 장기수선계획 자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등이다.자문료는 무료이며, 전화 또는 문서로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에 나가 직접 상담을 해준다.단, 분쟁, 일반상담, 민원,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등은 제외이다.

구는 자문단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비용의 과다지출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자문을 기다리는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자문이 필요한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파악하여 자문을 신청토록 유도하는 선제적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주택과(2600-6824)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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