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월드스타’ 싸이가 ‘국보센터’ 서장훈(KT)의 은퇴 경기를 함께 하며 의리를 과시한다.

프로농구 부산 KT는 19일 오후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 싸이가 방문해 시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서장훈의 은퇴경기로 가칭 ‘서장훈 Day’로 불린다.

싸이의 이번 방문은 서장훈의 절친한 동생인 싸이가 “형의 마지막 경기에 함께 하고 싶다”는 방문 의사를 알려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는 “이날 만큼은 가수 싸이가 아닌 서장훈의 동생으로 마지막 경기를 응원하고 싶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경기 전 은퇴를 기념하는 시투를 하고 서장훈은 답례로 친필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싸이는 서장훈의 경기와 은퇴식을 마지막까지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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