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병무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가 지키는 우리나라’라는 주제로 ‘전국 어린이 그림ㆍ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이번 공모에서 참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나라를 지키는 미래의 나’, ‘군인 아저씨’, ‘태극기’, ‘무궁화’ 등의 소재도 제시됐다.

그림 분야는 8절지 크기의 도화지에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고 글짓기 분야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편지글, 수필, 기행문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은 다음달 8~12일 각 지방병무청에서 접수한다.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블로그(http://blog.daum.net/mma9090), 페이스북(www.facebook.com/mma9090)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출품작 심사는 전원 외부위원에 의한 예선과 본선의 2심제로 진행된다.

그림과 글짓기 대상 등 총 2명에게는 국방부장관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 금상 4명에게는 병무청장상과 30만원 상당의 부상, 은상 8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부상, 동상 16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금ㆍ은ㆍ동 수상자는 모두 병무청장상을 받는다.

입상결과는 5월 초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시상식은 5월 초 병무청 본청과 각 지방병무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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