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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엽, 민망한 셀프 디스 “여기 이 ‘소라'…”
[헤럴드생생뉴스] 개그맨 신동엽이 3연속 ‘셀프 디스’를 시도하며 아픈 과거를 찔렀다.

신동엽은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의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코너에서 새로운 셀프 디스 영역을 구축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셀프디스(Self+dis)란 자신의 허물이나 과오를 개그소재로 활용하여 말하는 방식으로서, 해당 코너는 신동엽의 연속 셀프디스를 통해 프로그램의 ‘핫'한 코너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도 신동엽은 과거 연인 이름을 이용한 디스를 시도했다.

극중 군인들이 “소라 과자 왔네? 역시 과자는 소라 과자가 짱이야”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음악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대사를 하기 앞서 헛웃음을 한번 짓더니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먹거리 X파일’의 이엉돈PD입니다”며 “여기 있는 이 소라… 과자. 저도 제가 한 번…”이라고 말했다. 

[사진=tvN]

이후 그는 민망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아.. 또 부부싸움 하게 생겼네”라고 말하며 무대를 떠났다.

앞서 이소라는 ‘프런코 올스타’ 기자간담회에서 ‘’SNL 코리아‘에 나갈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MC가 바뀌면 나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적이 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2일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코너에서 대마밭에 등장, “저도 (대마초를) 한때 좋아했는데요”라는 대사로 폭소를 자아냈으며, 9일 방송분에서는 교도소 내 죄수들이 콩밥을 먹고 있는 현장에 나타나 “여기 있는 콩밥, 저도 한 때 먹어봤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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