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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민간건물 옥상녹화ㆍ텃밭조성 사업 공모 실시
[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2013년도 민간건물 옥상녹화ㆍ텃밭조성사업’ 지원대상지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상녹화ㆍ텃밭조성사업은 녹지확보가 어려운 도심에서 건물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휴식과 여가활동이 가능한 녹지와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휴식공간 조성은 물론 도심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냉ㆍ난방 비용의 절감효과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가능대상 건축물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준공을 마친 건물 중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65㎡ 이상인 기존 민간건물로서 옥상녹화사업의 효과가 큰 건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지 선정은 현장실사를 마친 후 서울시에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의ㆍ선정하게 된다.

최종대상지는 오는 4월중에 선정하며, 구조안전진단 실시 후 사업 완료한 후 설계 및 공사비의 50%(최대 1억원까지 지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옥상녹화ㆍ텃밭조성은 도심속의 부족한 녹지량을 확보함은 물론 시민과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옥상을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green.seoul.go.kr)를 참고하거나 성동구청 공원녹지과에 문의(2286-5663)하면 된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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