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가 녹색기술 개발로 녹색일자리 창출과 함께 원전하나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노후주택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실용화 보급기술 및 하폐수 처리수의 수열원 에너지 회수 시스템 개발 등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술, 대기질 개선 및 악취저감 기술, 전기절약을 위한 전기사용정보 시스템 개발기술 지원 등 5개의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ㆍ외부전문가의 심사 기준에 따라 서울형 녹색기술 연구개발 지원 과제 4개 분야 5건을 선정, 1년간 5개 과제에 총 6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노후주택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실용화 보급기술, 하폐수 처리수의 수열원 에너지 회수 시스템 개발, 대기질 개선 및 악취저감 기술, 전기절약을 위한 전기사용정보 시스템 개발기술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를 수행할 최적의 연구기관을 6월 말까지 공개경쟁으로 선정해 과제별로 1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인근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인 노후 주택 에너지 효율개선 등 분야의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녹색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