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사진)는 18일 오전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회 강원도 지방분권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도 지방분권 추진위원회는 2012년 6월에 공포된 ‘강원도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와 관련, 지방분권 정책과제 발굴, 대정부 핵심 과제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 지방분권 과제에 대한 제도화 추진 등을 논의하고자 작년 11월에 도내 분권 전문가(14명 : 위원장 김중석 균형발전 지방분권전국연대 고문)들로 멤버가 짜여져 설립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중석 위원장이 금년도 지방분권추진위 추진방향으로 분권 거버넌스 기능 역할 정립하여 새정부에 균형발전정책 반영에 주력하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분권 민주 자치의식 함양 제고를 제시한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주원 위원은 강원도형 분권추진 과제로 도내 다양한 의제에 대한 분권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한다.

한편, 도내 대표적인 분권기관인 (사)한국분권아카데미에서는 분권정책토론회 등의 개최로 분권의식 확산과 전국적인 연대로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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