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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공무원, 부부싸움 중 아내 때려 숨지게 해
[헤럴드생생뉴스]광주시 소속 공무원이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아내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광주시청 공무원 황모(50·7급)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황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술을 마시고 광주 북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부인 A(46·여)씨와 다투다가 A씨의 전신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폭행 후 잠이 들었다가 이날 오전 5시께 깨어나 아내가 숨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황씨는 얼마 전부터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자주 다투며 폭행도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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